음악계 자체가 워낙 좁기 때문에 한 다리 건너면 전부 중고대학교 동문 더 나아가 유학 또는 제자모임(클래스)등은 다 엮어져 있다. 조기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게 예체능인걸 감안하면 어린 나이에 시작하여 전문예술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흔하다. 음악, 특히 클래식한다고 하면 선후배, 사제지간이기 때문에 좋게 말하면 결속력이 강하고 나쁘게 보자면 그만큼 폐쇄적이고 끼리끼리다. 클래식 음악의 불모지에서 더군다나 자립이 더욱 요원한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의기투합하여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그 자체가 칭찬받아 마땅하고 대견스럽다. 별다른 외부의
청년실업문제를 타파하고 차세대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기 위해 실력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전도유망한 젊은 음악도들 중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스스로 음악회를 기획 & 개최한 영아티스트콘서트에 작년 겨울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다.클래식은 타국에서 발원한 문화다. 완전히 다른 문화권 아래 있었던 우리나라가 타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문화 사대주의 또한 함께 확산되었다. 비록 개화기 당시 권력집단 중심의 보수적이고 부패한 사회상에 처해 있었다고 하나 민족적으로 자국과 문화,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높아
9월 셋째 주는 현대문화기획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 신인들의 음악회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9월 9일 목요일 장천아트홀에서 역시 현대문화기획의 주관으로 열리는 서울아카데미앙상블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악회'까지 합치면 보름 사이에 3개의 음영 아티스트들의 음악회가 서울과 성남에서 열리는 셈이다. 청년실업문제를 타파하고 차세대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기 위해 실력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전도유망한 젊은 음악도들이 뭉쳐 이렇게 스스로 음악회를 기획, 개최한다니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가 응원하고 격려하는 게 최고의 칭찬이자 용기
청년실업문제를 타파하고 차세대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기 위해 실력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전도 유망한 젊은 음악도들이 뭉쳐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성남 TLI 아트센터에서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추위도 물리치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젊은이들만의 특권이자 패기다.2021년 학년도부터 대학 정원보다 고교 졸업생 수가 4만 명 정도 적고 2024년엔 대학 진학자가 40만 명을 밑돌면서 9만 명에 달하는 '정원 미달'이 발생할 전망이다. 클래식 음악은 우리 것이 아니라 서양 사람들의 음악이다 보